청년실업으로 인한 초혼 연령의 상승은 성인기 전환으로의 결혼지연 현상을 야기하고 나아가 미혼화와 만혼화는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청년 실업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이유는 청년층이 지적능력과 신체적 능력이 한창일 때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청년층은 쉽게 좌절에 빠
미혼의 인구가 대부분인 청년기의 경우 결혼전의 성관계, 즉 혼전 순결에 대해 어떠한 기준과 태도를 갖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 혼전 성관계에 대한 태도 유형
(1) Jurich & Jurich(1974)의 입장
Jurich와 Jurich(1974)는 개인이 혼전 성관계에 대해 가지는 태도가 다음의 다섯
우리 사회가 공식적으로 남녀의 성관계와 이에 따른 생식을 인정하는 것은 결혼을 통한 관계에서 만이다. 따라서 결혼이라는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은 상대와의 관계는 혼전 관계나 혼외 관계로서 금기시되고 있다. 따라서 미혼의 인구가 대부분인 청년기의 경우 결혼전의 성관계, 즉 혼전 순결에 대해
⑤ 청년층의 가족 의존성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특유의 가족의존 전통도 청년층의 미취업을 야기 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미혼남자의 취업률을 비교해 보면, 가구주인 경우는 87.2%, 가구원인 경우는 68.4%로 나타나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청
준비로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않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2004년 후생노동성에서 발간한 노동경제백서에서 청년무업자(니트)는 ‘비노동력인구(취업자 및 실업자 이외의 사람들) 중 15-34세로서 학교를 졸업하고 미혼자이며 가사 및 통학을 하지 않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